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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겨울철 오십견, 초기진단과 빠른 치료 중요 등록일   2023-01-17






50대가 넘어서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머리가 희끗희끗해지거나
피부에 주름이 지는 등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노화현상 중에는 어깨질환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 오십견은 50대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로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팔을 올리기 힘들 정도의 급격한 운동 제한을 동반한다. 평소 생활 중에 느끼는 어깨 통증보다 잠을 잘 때
통증이 더욱 심해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를 비롯해 통증이 번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어깨관절 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 노화현상 때문이다.
평소 어깨관절의 부상 경험이 있다거나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어깨관절을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별다른 원인이 없이도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어깨관절이 더욱 굳어지면서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다.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옷을 입고 벗는 행동조차 힘들어지게 된다.
어깨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은 일차적으로 약물 물리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회복이 불가능할 만큼 연골 손상 정도가 큰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오십견 등 통증이 나타났을 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신의 관절건강 상태를 눈여겨보고 이상이 있을때는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의정부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윤영현 원장